저는 천연쓰길 원했고 신랑은 요즘 피부가 까칠해져서 아기꺼 비누 사면서 이것도 구입해봤어요.
선물 받은 바디제품은 향은 좋지만 쉽게 건조해지고 신랑은 따로 바디크림을 챙겨 바르는걸 귀찮아해서 저 또한 아 이거다 싶었죠. 신랑에게 이제부터 이 비누로 얼굴이랑 몸 씻으면 된다고 하니 본인은 오히려 바디제품 클렌징 따로 안쓰니 더 간편하다고 좋아하더라구요ㅎ;
저랑 2주넘게 써오고 있는데 씻고 나오면 피부가 안당겨서 좋다고 하더라구요. 저는 솔직히 아예 당기지 않는다라고 하면 거짓말이구요. 그래도 확실히 평소쓰는 바디제품하고는 차이가 있어요. 평소엔 당기니까 바로 스킨 바르고 그랬었는데 이 비누는 안그렇더라구요. 그리고 지금은 이 비누로 샤워하고 바디로션도 안바르고 있어요. 그래도 부드럽고 괜찮아서요. 앗 한가지 평소랑 달라진점은 전에는 애기 낳고 몸이 부쩍 더 건조해져서 그런지 샤워를 자주하고 로션을 발라도 가려워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로션을 바르지도 않는데 오히려 가렵지가 않아요. 암튼 만족해서 친정엄마와 시어머니도 드릴려고 합니다. 더 써보고 후기 또 남길께요.
다른분들도 혹시나 이 후기보시고 참고 되셨음 좋겠네요.